‘K팝스타6’ 정지호 연습생, 동·서양 조화된 무대로 합격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K팝스타6’ 화면 캡처 / 사진=SBS 제공

‘K팝스타6’ 정지호 연습생이 동서양이 조화된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다.

27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 소속 정지호가 엉뚱 발랄한 매력을 보여주는 모습을 그려졌다.

이날 한복을 입고 범상치 않은 포스를 드러낸 그는 피프티 하모니의 ‘BO$$’ 무대를 꾸몄다. 연습생 생활을 3주 했다던 그는 “K팝스타지만 한국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한복을 입었다”고 엉뚱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 뒤 정지호 연습생은 뛰어난 가창력과 범상치 않은 춤사위를 선보였다.

양현석은 “언발란스했는데 그걸 조화스럽게 만들었다. 끼가 보통이 아니다. 춤추면서 음정과 호흡이 안정적이었다. 기획사에서 왜 뽑았는지 알았다. 다음에는 더 제대로된 모습을 보고 싶다”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

박진영은 “춤 진짜 잘 췄다. 스피드, 정확도는 물론이고 깨끗하다. 파워, 절도, 라인까지 춤을 진짜 잘 췄다”고 극찬한 뒤 합격을 줬다.

유희열은 “춤출 때 이 무대를 자기 무대로 만들 줄 아는 사람이다. 스타에게는 춤을 안 추고 있을 때도 포스가 느껴지는데, 지호씨에게 그것이 보인다”며 합격을 안겼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