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이는 "마음이 찡하다"며 감격했다. 이광수는 분노하는 표정으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재석은 이를 보곤 "속 좁은 놈, 저거"라고 비난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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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는 "'핑계고'를 하면서 저 스스로가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진짜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작년 시상식 때 빈손으로 가면서 상 받으신 분들이 참 부러웠다. 이 일을 하면서 최우수상에 노미네이트된 건 처음이다"고 기쁨을 전했다.
이동휘는 "너무 감사드리고 올 한 해 정말 어려운 일도 많고, 기분 좋은 일도 많고, 행복한 일도 많았다. 계원(핑계고 팬덤 명)님들 덕분에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대단하신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자격이 충분히 갖춰진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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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은 별도 영상을 통해 "제가 대상을 받았다. 여러분들이 한 표 한 표 찍어주셔서 대상을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정말 좋은 여행을 했다"며 "석진이 형을 필두고 재석, 세찬씨와 행복하게 다녀왔다. 여러분들이 너무 사랑해주셔서 다들 풍향고 너무 잘 봤다고 하더라.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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