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수근/사진제공=JTBC
이수근/사진제공=JTBC
방송인 이수근이 김희철과 민경훈의 듀엣곡 ‘나비잠’의 차트 올킬을 예언했다.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나비잠’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탄다.

‘나비잠’은 지난 20일 발표된 김희철과 민경훈의 듀엣곡이다. 멤버들은 음원이 발표되기 전, 녹화에서 저마다 곡의 성적에 대해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음원이 차트 상위권에 머무를 것인지, 차트에 진입조차 하지 못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일부 멤버들은 “성적이 안 좋다면 김희철과 민경훈의 노래실력 때문일 것”이라며 두 사람을 탓했으며, 민경훈은 “만약 잘 되지 않는다면 형들의 뮤직비디오 때문일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김희철은 “안 좋은 얘기가 더 와닿는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결과는 이수근의 예언 적중이었다.

지난 20일 음원 성적이 공개되자 이수근의 예언대로 ‘나비잠’은 각종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25일 현재까지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음원 공개 이후 김희철, 민경훈을 비롯한 ‘아는 형님’의 멤버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기쁜 마음을 표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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