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코스믹걸 ‘Don’t you worry ’bout me’ 티저영상 캡처
사진=코스믹걸 ‘Don’t you worry ’bout me’ 티저영상 캡처
신예 R&B 가수 코스믹 걸이 두 번째 싱글 음반을 통해 래퍼 산이와 만나 호흡을 맞췄다.

25일 정오 공개된 코스믹 걸의 신곡 ‘돈트 워리 어바운 미(Don’t you worry ’bout me)’의 티저에는 코스믹 걸의 전 남자친구로 분한 산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산이의 손을 뿌리치며 밀어내는 코스믹 걸의 도도한 표정이 뮤직비디오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Don’t you worry ’bout me’는 그루브한 비트와 세련된 사운드로 구성된 알앤비(R&B) 팝이다. 코스믹 걸만의 매력적인 중성 보이스에 산이의 감각적인 래핑이 어우러지며 그 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도 중독성 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Don’t you worry ’bout me’는 코스믹 사운드와 코스믹 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색깔로 빚어졌다.

코스믹 걸은 최근 발매된 산이의 ‘나쁜X’를 비롯해 마마무의 ‘이모션(Emotion)’과 ‘기대해도 좋은 날’, tvN 드라마 ‘두번 째 스무살’ OST ‘별’ 등에 작곡, 작사가로 참여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지난 9월 데뷔곡 ‘그럼 뭐해’를 통해 알앤비 가수로서의 저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코스믹 걸의 새 음반은 오는 29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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