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일상의 작은 행복들을 돌아보는 ‘세종시 29초 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23일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에서 ‘세종시 29초 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세종시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행복’이었다. 가정과 직장에서의 행복, 연인과의 행복 등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 450편이 출품됐고, 우수작 14편에 총 1,500만원이 주어졌다.
일반부 대상의 영광은 ‘나는 세종시에서’를 연출한 강기훈 감독 외 4인에 돌아갔다. 세종시에 사는 시민들이 어떤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는지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그려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소년부 대상은 문민준 감독의 ‘이상하게 행복한 3가지 순간들’이 차지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해시태그(#)’로 재치 있게 표현한 점이 돋보였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윤동규 감독의 ‘그러게요’가 차지했다. 두 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는 순간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표현했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남궁솔 감독의 ‘만원의 행복, 세종’에 돌아갔다. 세종대왕이 그려져 있는 만원 지폐와 세종시를 연결해 세종시에서는 단돈 1만원만 있어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출품작을 보며 ‘아! 이런 행복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젊은 감독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겪는 즐거움을 신선한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 많았다. 출품작이 담아낸 일상의 즐거움을 어디서든 느낄 수 있는 행복 도시로 세종시를 가꾸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장은 수상자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성 래퍼 나다의 축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추첨을 통해 드론·액션캠·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았다. 수상작과 출품작은 세종시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23일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에서 ‘세종시 29초 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세종시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행복’이었다. 가정과 직장에서의 행복, 연인과의 행복 등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 450편이 출품됐고, 우수작 14편에 총 1,500만원이 주어졌다.
일반부 대상의 영광은 ‘나는 세종시에서’를 연출한 강기훈 감독 외 4인에 돌아갔다. 세종시에 사는 시민들이 어떤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는지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그려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소년부 대상은 문민준 감독의 ‘이상하게 행복한 3가지 순간들’이 차지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해시태그(#)’로 재치 있게 표현한 점이 돋보였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윤동규 감독의 ‘그러게요’가 차지했다. 두 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는 순간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표현했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남궁솔 감독의 ‘만원의 행복, 세종’에 돌아갔다. 세종대왕이 그려져 있는 만원 지폐와 세종시를 연결해 세종시에서는 단돈 1만원만 있어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출품작을 보며 ‘아! 이런 행복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젊은 감독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겪는 즐거움을 신선한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 많았다. 출품작이 담아낸 일상의 즐거움을 어디서든 느낄 수 있는 행복 도시로 세종시를 가꾸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장은 수상자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성 래퍼 나다의 축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추첨을 통해 드론·액션캠·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았다. 수상작과 출품작은 세종시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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