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 MC 전현무가 얼떨결에 홍주연 아나운서를 편들어 김숙과 박명수의 불호령을 받는다.
홍주연 아나운서가 라디오 중계의 시범을 보이자 엄지인은 “어미 처리는 제대로 해야 된다. 위축되지 마 방송할 때는”라며 폭풍 잔소리를 이어가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그런데 가만히 듣고 있던 전현무가 돌연 “네가 지금 (주연이를) 위축시키잖아”라고 버럭하며 홍주연의 편을 들어주고 마는 것.

선배의 잔소리에 당하고 있는 홍주연을 위해 흑기사를 자처하는 전현무의 180도 달라진 모습은 이날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공개된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사당귀'에서 김병헌을 속이기 위해 다음달 결혼한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사귄 지 한달 정도 됐다”고 말했고, 김병현은 뉴스에서 전현무의 열애설을 본 것 같다며 속았다. 전현무는 현재 20살 연하 홍주연 아나운서와 방송용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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