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마마무 포인트 안무 / 사진제공=RBW
마마무 포인트 안무 / 사진제공=RBW
걸그룹 마마무가 신곡 ‘데칼코마니’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였다.

마마무는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데칼코마니’의 포인트 안무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마마무는 신곡 ‘데칼코마니’의 포인트 안무인 ‘미러 댄스’, ‘아비요 댄스’, ‘씩씩 댄스’를 직접 강의하며 안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먼저 ‘미러 댄스’는 두 명의 멤버가 마치 거울을 보는 듯한 안무로 마마무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실제로 마마무의 무대가 공개된 후, 마마무표 칼군무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솔라·휘인, 문별·화사가 각각 팀을 이뤄 섹시하고, 파워 넘치게 소화하며 개성을 드러냈다.

이어 두 번째 포인트 안무인 ‘아비요 댄스’는 후렴구 부분 “I feel good”에 등장하는 안무로, 원래는 입술을 쓸어내리며 섹시함을 강조한 안무이지만, 마마무의 비글미가 더해져 이소룡의 ‘아비요’ 포즈에서 모티브를 딴 재치 넘치는 작명이 인상적이다.

더욱이 마마무는 ‘아비요 댄스’의 섹시한 오리지널 버전에 이어 실제 이소룡처럼 “아비요!”를 외치며 코믹버전을 선보여 넘치는 비글미를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포인트 안무는 2절 도입 부분에 등장하는 ‘씩씩 댄스’로 긴 머리를 휘날리며 박력 있게 고개를 흔드는 것이 포인트이다. 리더 솔라의 시범과 함께 단체 버전의 ‘씩씩 댄스’를 선보이며 이번 콘셉트인 ‘씩씩섹시’ 퍼포먼스를 표현했다.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메모리(MEMOR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데칼코마니’로 활동에 돌입한 마마무는 데뷔 첫 섹시 콘셉트에 도전, 씩씩함에 섹시를 가미한 ‘씩씩섹시’ 콘셉트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마마무는 18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데칼코마니’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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