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근데 너 본명이 뭐야?”
끝까지 알려주지 않았다. ‘더 케이투’ 속 김제하의 본명 말이다.
지창욱은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더 케이투’(THE K2) 종영 인터뷰에서 김제하의 본명에 대해 “나는 촬영 준비기간까지 하면 120일 정도를 ‘더 케이투’와 함께 했다. 시청자들보다 내가 더 김제하의 본명이 궁금할 것”이라고 웃어 보였다.
이날 지창욱은 “김제하가 의무실에 실려 와 치료를 받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때 감독님한테 ‘이쯤 되면 고안나(윤아)가 김제하의 본명을 궁금해 할 법도 하지 않냐’고 물어봤다. 그렇게 얘기를 나누다가 고안나가 김제하의 본명을 물어보는 내레이션을 넣는 건 어떨까? 라는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마지막 내레이션에서 고안나가 김제하의 본명을 물어봤다”고 전했다.
그는 “작가님이 끝까지 본명을 안 가르쳐줬다. 나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시청자들도 궁금했을 것”이라면서 “김제하의 본명은 지창욱이 아닐까 한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지창욱은 12일 종영한 ‘더 케이투’에서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경호원 김제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끝까지 알려주지 않았다. ‘더 케이투’ 속 김제하의 본명 말이다.
지창욱은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더 케이투’(THE K2) 종영 인터뷰에서 김제하의 본명에 대해 “나는 촬영 준비기간까지 하면 120일 정도를 ‘더 케이투’와 함께 했다. 시청자들보다 내가 더 김제하의 본명이 궁금할 것”이라고 웃어 보였다.
이날 지창욱은 “김제하가 의무실에 실려 와 치료를 받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때 감독님한테 ‘이쯤 되면 고안나(윤아)가 김제하의 본명을 궁금해 할 법도 하지 않냐’고 물어봤다. 그렇게 얘기를 나누다가 고안나가 김제하의 본명을 물어보는 내레이션을 넣는 건 어떨까? 라는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마지막 내레이션에서 고안나가 김제하의 본명을 물어봤다”고 전했다.
그는 “작가님이 끝까지 본명을 안 가르쳐줬다. 나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시청자들도 궁금했을 것”이라면서 “김제하의 본명은 지창욱이 아닐까 한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지창욱은 12일 종영한 ‘더 케이투’에서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경호원 김제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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