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독학으로 화가가 된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분식을 안 팔고 그림만 붙어있는 수상한 분식집을 찾아갔다.
이날 제작진은 분식집이 있는 금산으로 달려갔다. 그 곳에서 발견한 것은 벽면 가득 붙어 있는 그림이었다. 20여 년 동안 그림만 그려왔다는 주인공은 금산의 사임당 화가 최훈자(75세) 씨였다.
분식집 벽면에는 빼곡히 수많은 작품들이 걸려있어 시선을 끌었다. 이곳이 분식집인지 미술관인지 구분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훈자 씨는 수려한 수묵화는 물론 멋스러운 서예까지, 정성스레 그린 그림을 벽에 거는 건 기본이고 돌돌 말아 박스에도 수십 개씩 보관해놓았다.
그는 예전엔 장사를 했던 분식점이지만 요즘은 식당 대신 작업실로 쓰고 있다며 그림을 소개했다.
20여 년 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훈자 씨는 독학으로 실력을 키웠다. 그렇게 수십 년 동안 그림만 바라본 훈자 씨는 일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독보적인 그림세계를 구축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10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분식을 안 팔고 그림만 붙어있는 수상한 분식집을 찾아갔다.
이날 제작진은 분식집이 있는 금산으로 달려갔다. 그 곳에서 발견한 것은 벽면 가득 붙어 있는 그림이었다. 20여 년 동안 그림만 그려왔다는 주인공은 금산의 사임당 화가 최훈자(75세) 씨였다.
분식집 벽면에는 빼곡히 수많은 작품들이 걸려있어 시선을 끌었다. 이곳이 분식집인지 미술관인지 구분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훈자 씨는 수려한 수묵화는 물론 멋스러운 서예까지, 정성스레 그린 그림을 벽에 거는 건 기본이고 돌돌 말아 박스에도 수십 개씩 보관해놓았다.
그는 예전엔 장사를 했던 분식점이지만 요즘은 식당 대신 작업실로 쓰고 있다며 그림을 소개했다.
20여 년 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훈자 씨는 독학으로 실력을 키웠다. 그렇게 수십 년 동안 그림만 바라본 훈자 씨는 일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독보적인 그림세계를 구축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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