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와 강호동에게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제작진은 이경규, 강호동에게 미션과 함께 1994년 당시 ‘별들에게 물어봐’와 ‘행님아’ 의상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부끄러워 하며 현실을 외면 했으나, 막상 의상을 갈아입고 난 후에는 직접 콧물과 눈물자국까지 그리며 의욕에 찬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그 모습 그대로 타 방송사들이 몰려있는 상암동 일대를 누비고 다녀 제작진과 시민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또 두 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방송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방송욕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