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손연재 / 사진제공=JTBC
‘냉장고를 부탁해’ 손연재 / 사진제공=JTBC
‘냉장고를 부탁해’ 손연재 / 사진제공=JTBC
안정환이 체조요정 손연재에게 특별한 조언을 건넸다.

최근 손연재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안정환은 러시아에서 생활 중이라는 손연재에게 “종목은 다르지만 외국생활이란 게 참 힘든데, 손연재는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선배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성주는 손연재가 리우 올림픽 5대 미녀에 뽑힌 것을 언급하며 “안정환도 2002년에 베컴을 제치고 데이트하고 싶은 축구선수 1위로 뽑힌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손연재에게 “은퇴하고 관리 잘하라”고 말하며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등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또, 김성주는 손연재에게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야 되지 않겠냐”는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던지며 향후 거취에 대해 물었다. 이에 손연재는 조심스러운 답변을 내놓아 모두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나는 손연재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소신발언을 한 뒤 “행여나 은퇴 후에 방송하지 마세요. 나처럼 돼”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체조요정 손연재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과 관련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와 안정환이 손연재에게 건넨 진심어린 조언은,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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