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보성, '의리맨'도 소대장 카리스마 앞에 작아지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진짜 사나이2’ / 사진=방송화면 캡처

드디어 ‘의리맨’ 김보성이 ‘진짜 사나이’에 합류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선 김보성이 지연 입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보성은 입대 당일 격투기 훈련 도중 부상으로 인해 진통제 주사를 맞았고 그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장폐색 증상까지 겹치며 ‘진짜 사나이’에 합류하지 못했다.

하루 지나 신병교육대대에 도착한 김보성은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했다. 조교는 김보성에 “왜 선글라스를 벗지 않냐”고 지적했고 ‘투캅스’ 이후 선글라스는 벗어본 적이 없었다던 김보성은 조교의 지적에 바로 선글라스를 벗었다. 이후에도 김보성은 계속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생활관에 들어온 김보성은 동기들에게 장기를 보여주라는 소대장의 말에 복싱 자세를 보여주기 했고, 그의 모습에 동기들은 당황하며 굉장히 어려워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