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3일 0시 정규 7집 발표… 6년만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박효신 / 사진제공=글러브엔터테인먼트

가수 박효신이 6년 만에 컴백한다.

박효신은 3일 0시 일곱 번째 정규 앨범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2010년에 발표한 ‘기프트 파트 투(Gift Part.2)’ 이후 6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박효신은 이번 앨범에 그 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모두 쏟아내, 다시 한 번 완성형 싱어송라이터로서 스스로의 가치와 존재감을 입증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선공개 후 음원차트를 장악한 ‘숨’을 포함해, 그간의 연작 싱글 ‘야생화’,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 ‘샤인 유어 라이트(Shine your light)’ 3곡을 포함한 총 12곡이 수록됐다.

박효신이 직접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수록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해 박효신만이 가진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여기에 영국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 플래츠, 세계적인 엔지니어들, 정재일, 김이나, 김지향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합세했다.

박효신과 정재일은 이번 앨범에 대해 “음악은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기존 박효신의 음악을 사랑해 온 팬들은 물론, 대중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효신은 3일 0시 7집 앨범을 발표한 후, 오는 8일부터 약 2주간 총 6회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정규 앨범 수록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