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에서 허다해(김규리)가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집안에서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다혜는 돈을 빌린 이로부터 각서를 썼다. 허다혜는 “우리 식구 눈썹 하나 건들면 그때는 알아서해”라면서 “너도 내 손에 죽는다”고 말했다. 돈이 없어 막막해진 그는 집에 돌아와 통장과 집문서까지 훔치려고 했다. 이를 본 남기자(이보희)는 “이젠 도둑질까지 하냐”면서 그를 나무랐다.
허다혜는 “이 빚 안 갚으면 팔려간다”면서 “나도 아이에게 떳떳한 엄마가 되고 싶다. 엄마가 내 맘 아냐”면서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