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더 케이투’ 화면 캡처 / 사진=tvN 제공
‘더 케이투’ 화면 캡처 / 사진=tvN 제공
지창욱이 윤아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1일 방송된 tvN ‘THE K2’(더 케이투)에서는 김제하(지창욱)가 박관수(김갑수)와 마주치고 그에게 복수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김제하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이 박관수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

김제하는 박관수의 수하들에게 쫓겼고 그를 도와준 것은 앞서 그를 JSS 경호원으로 근무하라고 제안했던 최유진(송윤아)이었다.

최유진은 김제하에게 “적의 적은 친구다. 때릴 기다리라. JSS가 당신의 총이 되어 줄 거다. 당신은 총알이 되라. 방아쇠는 내가 당겨 줄 테니”라고 제안했다. 김제하의 제안을 받아들인 그는 JSS 경호원으로 일하게 됐다. 김제하는 최유진 인질사건 당시 JSS 경호원들을 단번에 제압했다. 때문에 그를 아무도 환영해주지 않았다. 목욕탕에서 그와 난투극이 벌어졌고, 김제하는 이들을 모두 쓰러뜨렸다.

이후 그는 장세준(조성하)의 숨겨진 딸 고안나(임윤아)의 경호를 맡아 그의 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고안나를 보호하고 있던 이들은 “아가씨가 공항장애가 있다. 강한 불빛이나 카메라 플래쉬를 받으면 단기 기억상실증도 온다”면서 그의 상태를 설명했다.

최유진과 장세준은 쇼윈도 부부 생활을 이어갔다. 파티장에서 최유진은 장세준이 다른 여자들과 희희낙락하는 모습을 씁쓸하게 바라봤다. 그때 박관수가 그의 앞에 섰다. 서로를 위협했던 두 사람이지만 최유진이 박관수의 잘못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를 찾았고 두 사람은 휴전을 했다.

김제하는 고안나에게 마음이 동요했다. 김제하는 감시 카메라를 통해 고안나를 지켜봤고 그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 라면을 찾고 행복해하는 고안나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이후 밖에 나온 김제하는 고안나의 방위로 의문의 인물이 있음을 보고 놀랐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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