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시한부 아닌 사람이 어딨나요?”
3일 방송된 JTBC ‘판타스틱’에서는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으로의 여행을 계획하는 이소혜(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을 계획하는 자리에서 이소혜는 병원 의사인 홍준기(김태훈)를 만났다. 이소혜는 홍준기로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였다.
두 사람은 서울 데이트를 나섰고, 이소혜는 홍준기 역시 암 환자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소혜는 “솔직히 위로 받았다. 의사도 암에 걸리는구나. 나만 아픈 거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홍준기는 “나도 4기였다. 벌써 5년째 살고 있다”고 웃었다.
이어 “막말로 시한부 아닌 사람이 어디 있나. 지금 오늘 하루를 감사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소혜는 “그럼 나 여행 가도 되냐”고 물었고 홍준기는 “우리 같은 환자들은 잘 먹어야 한다”고 강조해 이소혜를 웃게 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3일 방송된 JTBC ‘판타스틱’에서는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으로의 여행을 계획하는 이소혜(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을 계획하는 자리에서 이소혜는 병원 의사인 홍준기(김태훈)를 만났다. 이소혜는 홍준기로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였다.
두 사람은 서울 데이트를 나섰고, 이소혜는 홍준기 역시 암 환자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소혜는 “솔직히 위로 받았다. 의사도 암에 걸리는구나. 나만 아픈 거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홍준기는 “나도 4기였다. 벌써 5년째 살고 있다”고 웃었다.
이어 “막말로 시한부 아닌 사람이 어디 있나. 지금 오늘 하루를 감사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소혜는 “그럼 나 여행 가도 되냐”고 물었고 홍준기는 “우리 같은 환자들은 잘 먹어야 한다”고 강조해 이소혜를 웃게 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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