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백년손님’에 출연한다.
김재우는 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자신의 SNS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김재우는 최근 SNS를 재미있게 운영하는 것으로 입소문이 나 ‘인스타 대통령’이라는 별명과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김재우의 팔로워 수는 현재 51만 6천 명. 아내와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과 소소한 일상을 올려 많은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그게바로남자의길’, ‘#아저씨의길’ 등 ‘길’ 시리즈 해시태그를 이용한 재기 발랄한 멘트로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환 아나운서는 스튜디오에 김재우가 등장하자마자 “나도 김재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다. 정말 팬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재우는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대해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올리던 SNS인데 최근에 화제가 돼서 많이 놀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제의 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재우는 “최근에 올린 글 중 카레 이야기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며 2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던 게시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밥상 위에 놓인 카레를 ‘멍’하니 바라보는 자신의 사진에 ‘아내가 결혼 전에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봐서 카레라고 대답했어요. 이제는 그만 하자. 곧 있으면 인도말 하겠다. 그것은 달심의 길’이라고 멘트를 단 글에 대해 김재우는 “결혼 전에 어떤 음식을 좋아하냐고 내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 아내의 말에 설레 ‘카레’라고 대답했는데 정말로 4년 동안 카레만 먹고 있다. 심지어 칫솔이 노래질 정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뒤이어 김재우는 “결혼 전에는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었다. ‘결혼 후에는 인스턴트 음식을 더 이상 먹지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결혼 후에 (인스턴트 음식을) 더 먹고 있다”고 덧붙여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우의 결혼 생활 스토리는 9월 1일 오후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김재우는 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자신의 SNS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김재우는 최근 SNS를 재미있게 운영하는 것으로 입소문이 나 ‘인스타 대통령’이라는 별명과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김재우의 팔로워 수는 현재 51만 6천 명. 아내와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과 소소한 일상을 올려 많은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그게바로남자의길’, ‘#아저씨의길’ 등 ‘길’ 시리즈 해시태그를 이용한 재기 발랄한 멘트로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환 아나운서는 스튜디오에 김재우가 등장하자마자 “나도 김재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다. 정말 팬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재우는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대해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올리던 SNS인데 최근에 화제가 돼서 많이 놀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제의 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재우는 “최근에 올린 글 중 카레 이야기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며 2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던 게시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밥상 위에 놓인 카레를 ‘멍’하니 바라보는 자신의 사진에 ‘아내가 결혼 전에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봐서 카레라고 대답했어요. 이제는 그만 하자. 곧 있으면 인도말 하겠다. 그것은 달심의 길’이라고 멘트를 단 글에 대해 김재우는 “결혼 전에 어떤 음식을 좋아하냐고 내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 아내의 말에 설레 ‘카레’라고 대답했는데 정말로 4년 동안 카레만 먹고 있다. 심지어 칫솔이 노래질 정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뒤이어 김재우는 “결혼 전에는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었다. ‘결혼 후에는 인스턴트 음식을 더 이상 먹지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결혼 후에 (인스턴트 음식을) 더 먹고 있다”고 덧붙여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우의 결혼 생활 스토리는 9월 1일 오후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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