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손호준, 임지연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손호준, 임지연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불어라 미풍아’ 배우 손호준이 임지연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손호준은 2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불어라 미풍아’ 제작발표회에서 “멜로가 처음이라 어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호준은 “다행히 (임)지연 씨와는 타 프로그램에서 정글을 다녀온 적이 있다”며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한 일을 언급했다.

손호준은 “(임지연과) 호흡은 진짜 좋은 것 같다”며 “제가 워낙 숫기가 없다 보니 초반에 친해지는 게 힘든 편인데 정말 다행히 지연 씨와 안면이 있어서 편하게 잘 해주시고, (촬영도) 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오는 27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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