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김지영, 이훈 / 사진제공=SBS ‘사랑이 오네요’ 캡처
배우 김지영, 이훈 / 사진제공=SBS ‘사랑이 오네요’ 캡처
‘사랑이 오네요’ 이훈이 김지영에게 연락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선영(이민영 분)이 민수(고세원 분)의 애인인 은희(김지영 분)를 만나기로 한 것을 알고 마음이 초조해진 상호(이훈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상호는 고민 끝에 은희에게 전화를 걸어 “끊지 말고 들어라.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을 하는데, 갑작스런 전화에 은희는 너무 놀라서 끊어버린다.

이후 ‘해인이 문제로 이야기할 게 있으니 내일 3시에 보자’는 상호의 문자를 받고 은희는 얼굴이 창백해진다. 해인이라는 이름을 상호가 어떻게 알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자신을 만나자고 하는지 두려움과 공포가 밀려온다.

한편, 민수는 은희로부터 해인이 아빠에게 연락이 왔다는 말을 듣고 함께 걱정해준다. 해인이 일이니 안나오면 후회할 거라고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에 민수는 자신이 은희 대신 해인의 친부를 만나겠다고 자처한다.

해인이 친부를 만나러 약속한 시간에 까페에 나간 민수는 그 자리에서 뜻밖에도 매형인 상호를 만난다. 상호는 은희 대신 민수가 나온 걸 눈치채고 깜짝 놀라며, 모른 척 자리를 뜬다.

선영과 은희를 만나지 못하게 방해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상호가 다음 수를 어떻게 놓을지, 은희는 상호와 민수가 서로 가족으로 얽혀있다는 사실을 언제 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랑이 오네요’는 평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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