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는 22일 싸이더스HQ 공식 TV캐스트를 통해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영상 속 남규리는 “드디어 8개월 간의 대장정 ‘그래, 그런거야’가 끝났다. 열정을 갖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임한 작품이었고, 좋은 작가 선생님과 감독님들, 그리고 많은 선배님,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혹은 고민하면서 촬영한 작품이라 저도 한 뼘 성장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많이 시청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다른 색깔의 캐릭터로 다시 인사드릴 때까지 잊지 말고 기다려달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극중 남규리는 무거울 땐 무겁고 가벼울 땐 가벼운 연기로 이나영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하고, 애절한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 드는 것은 물론, 눈에 띄는 강한 존재감으로 섬세한 대사와 감정 표현 등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