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박해진 이벤트 / 사진제공=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박해진 이벤트 / 사진제공=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해진이 팬들과의 치열한 한 판 승부를 예고하며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박해진의 공식 팬클럽 클럽진스(CLUB Jin’s) 홈페이지를 통해 창단식 당일 박해진과 팬들이 함께하는 특급 이벤트가 연이어 깜짝 공지됐다.

‘박해진을 반드시 이겨라!’라는 타이틀과 함께 안내된 이번 이벤트에는 박해진과 소속사 임직원, 경호원 포함 5인과 팬 5인이 박해진 팀 vs 클럽진스 팀으로 나뉘어 이날만큼은 적으로 만나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빅대결을 펼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팬들은 예선전까지 치르며 박해진 팀을 반드시 이길 5인의 전사들을 선발하게 되며 이 대결에서 팬 팀이 이기면 팬들이 쓰러질 정도로 좋아할만한 게릴라 프리허그 벌칙을 박해진이 받게 되는 부상이 주어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소원 이벤트 당시 박해진이 지방 팬들을 만나며 느꼈던 따뜻함, 감사함 덕분에 기획되었다. 평소 상대적으로 수도권 팬들보다 볼 기회가 적은 지방 팬들을 배려한 이벤트로 공정성을 위해 프리허그를 할 지역 선정은 추첨으로 이뤄지지만, 지난 서울 프리허그 때 참석 못했던 팬들의 아쉬움을 풀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창단식 당일 박해진 팀을 꼭 이겨야만 하는 동기 부여가 명확해진 가운데, 팬들은 “갑자기 창단식이 운동회 된 듯한 이 기분”, “배우팀 전력 공개 이유 있었네, 아이디어 잘 짜야될 듯”, “이 정도 팀이면 올림픽 나가도 될 판”, “프리허그 간절히 원함. 팬들아 아자아자 화이팅” 등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점점 높이고 있다.

박해진이 사비를 전액 부담하며 더욱 공을 들이고 있는 박해진의 공식 팬클럽 클럽진스(CLUB Jin’s)의 첫 번째 창단식은 오는 9월 25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팬들을 박해진의 집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창단식은 국내 팬을 비롯해 27개국 팬들이 총집결하는 팬들과의 역대급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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