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신네기’ 박소담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12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이민우) 첫 회에서는 당찬 소녀 은하원(박소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종일관 옳은 소리를 하고, 정의를 위해 주먹을 휘두르던 은하원은 방송 말미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진을 보며 그리워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더불어 연락이 되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결국 어머니의 기일에 은하원은 홀로 납골당을 찾았다. 하지만 어머니의 유골은 사라진 상태였다. 이용료가 밀려 창고로 옮겨진 것.
앞서 하원은 대학 등록금을 위해 400만원을 목표로 아르바이트를 해왔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밀린 이용료가 500만원이라는 소리를 들은 은하원은 결국 무릎까지 꿇어야 했다.
이날 납골당에는 강지운(정일우)도 찾았다. 그 역시 돌아가신 어머니를 보러온 것. 강지운은 우연히 은하원의 사정을 듣게 됐지만, 모르는 척 자리를 떠났다.
이도 저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은하원은 “엄마 나 돈이 있긴 한데, 엄마 소원이 대학가는 거였잖아. 나 대학가도 되지. 자랑스러운 엄마 딸이니 대학 가도 되지. 아니다 미안해 엄마. 대학 안 가도 될 것 같아”라고 혼잣말하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결국 은하원은 납골당에 낼 돈을 모으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약혼녀가 되달라는 강현민(안재현)의 부탁을 승낙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12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이민우) 첫 회에서는 당찬 소녀 은하원(박소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종일관 옳은 소리를 하고, 정의를 위해 주먹을 휘두르던 은하원은 방송 말미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진을 보며 그리워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더불어 연락이 되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결국 어머니의 기일에 은하원은 홀로 납골당을 찾았다. 하지만 어머니의 유골은 사라진 상태였다. 이용료가 밀려 창고로 옮겨진 것.
앞서 하원은 대학 등록금을 위해 400만원을 목표로 아르바이트를 해왔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밀린 이용료가 500만원이라는 소리를 들은 은하원은 결국 무릎까지 꿇어야 했다.
이날 납골당에는 강지운(정일우)도 찾았다. 그 역시 돌아가신 어머니를 보러온 것. 강지운은 우연히 은하원의 사정을 듣게 됐지만, 모르는 척 자리를 떠났다.
이도 저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은하원은 “엄마 나 돈이 있긴 한데, 엄마 소원이 대학가는 거였잖아. 나 대학가도 되지. 자랑스러운 엄마 딸이니 대학 가도 되지. 아니다 미안해 엄마. 대학 안 가도 될 것 같아”라고 혼잣말하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결국 은하원은 납골당에 낼 돈을 모으기 위해 세 시간 동안 약혼녀가 되달라는 강현민(안재현)의 부탁을 승낙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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