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가 뭘 하고 싶은지 알리는 게 목표입니다.”
국내에서 첫 솔로 활동에 나서는 그룹 2PM 준케이의 말이다.
준케이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솔로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 소개와 목표 등을 밝혔다.
그는 이날 백아연과 호흡을 맞춰 ‘가지마’를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고, 이후 ‘노 러브(NO LOVE)’ ‘싱크 어바웃 유(THINK ABOUT YOU)’를 차례로 열창했다.
준케이는 “혼자서는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것이라 떨린다”며 “일본에서는 두 번의 솔로 음반을 냈고, 투어도 진행했다. 반면 한국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지 12년 만에 첫 솔로 음반을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박진영에게 배운 음악적인 부분을 흡수해서 음반을 낼 수 있었다. 유행을 떠나서 좋아하는 감성, 솔직한 것들을 담아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준케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나, 더 좋은 곡을 발표하기 위해 미뤄졌다.
그는 “유행하는 곡이 아닌, 생소한 장르더라도 가장 ‘나’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JYP엔터테인먼트 모든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냈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고 회상했다.
첫 솔로 음반 ‘미스터 노 러브(Mr. NO♡)’의 타이틀곡 ‘싱크 어바웃 유’는 알앤비(R&B)에 퓨쳐(FUTURE)를 도입한 장르로,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사랑에 힘들어하는 심리상태를 ‘THINK’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준케이는 음반의 모든 곡의 작사, 작곡을 맡아 음악적인 역량도 충분히 드러냈다.
그는 “무엇보다 내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을 담았다. 모든 곡이 나의 이야기이고, 감성이 가장 잘 묻어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준케이는 이번 음반으로 얻고 싶은 것은 ‘준케이 알리기’이다. 음원 순위 혹은 기록 등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것.
준케이는 “수록된 노래마다 사연이 많다. 개성과 ‘나’를 알리는 것이 목표이다. 5년 전에 이름을 준수에서 준케이로 바꿨는데, 많은 분들이 여전히 준수로 알고 계신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서는 준케이라는 이름, 그리고 뭘 하는 아이인지, 어떤 음악을 하는 가수인지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걸 안다. 한국에서는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개성을 알리고 앞길을 잘 닦아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준수는 오는 9일 0시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국내에서 첫 솔로 활동에 나서는 그룹 2PM 준케이의 말이다.
준케이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솔로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 소개와 목표 등을 밝혔다.
그는 이날 백아연과 호흡을 맞춰 ‘가지마’를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고, 이후 ‘노 러브(NO LOVE)’ ‘싱크 어바웃 유(THINK ABOUT YOU)’를 차례로 열창했다.
준케이는 “혼자서는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것이라 떨린다”며 “일본에서는 두 번의 솔로 음반을 냈고, 투어도 진행했다. 반면 한국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지 12년 만에 첫 솔로 음반을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박진영에게 배운 음악적인 부분을 흡수해서 음반을 낼 수 있었다. 유행을 떠나서 좋아하는 감성, 솔직한 것들을 담아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유행하는 곡이 아닌, 생소한 장르더라도 가장 ‘나’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JYP엔터테인먼트 모든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냈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고 회상했다.
첫 솔로 음반 ‘미스터 노 러브(Mr. NO♡)’의 타이틀곡 ‘싱크 어바웃 유’는 알앤비(R&B)에 퓨쳐(FUTURE)를 도입한 장르로,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사랑에 힘들어하는 심리상태를 ‘THINK’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준케이는 음반의 모든 곡의 작사, 작곡을 맡아 음악적인 역량도 충분히 드러냈다.
그는 “무엇보다 내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을 담았다. 모든 곡이 나의 이야기이고, 감성이 가장 잘 묻어있다”고 설명했다.
준케이는 “수록된 노래마다 사연이 많다. 개성과 ‘나’를 알리는 것이 목표이다. 5년 전에 이름을 준수에서 준케이로 바꿨는데, 많은 분들이 여전히 준수로 알고 계신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서는 준케이라는 이름, 그리고 뭘 하는 아이인지, 어떤 음악을 하는 가수인지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걸 안다. 한국에서는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개성을 알리고 앞길을 잘 닦아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준수는 오는 9일 0시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