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유니콘/사진제공=카툰블루컴퍼니
유니콘/사진제공=카툰블루컴퍼니
걸그룹 유니콘이 10명의 아티스트와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유니콘은 오는 28일 공개되는 두 번째 미니음반 ‘유니콘 플러스 더 브랜드 뉴 라벨(Unicorn Plus-The Brand New Label)’의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공개된 재킷 사진은 뉴욕과 유럽 등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데이비드 변(David Byun)과 크레이지 트라이브(KRAZY-TRIBE)의 대표이자 안무가인 광후(Kwang Hoo)가 협업한 작품으로 4명의 유니콘 멤버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지 화면인 사진과 움직이는 안무의 특성을 동시에 담기 위해 한 프레임 안에서 다양한 동작이 보일 수 있도록 표현한 모습과 한 장면에서 여러 가지 움직임과 표정을 담고 있는 유니콘 멤버들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돋보인다.

유니콘은 이들 외에도 일러스트레이터 심재형(SIMXART), 초몽롱(chomongrong), 아트 오브제 디자이너 벨앤누보(Bell&Nouveau), 패션 디자이너 박윤희,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지영, 황희정, 헤어 아티스트 강미해, 주얼리 디자이너 바브(Vaav)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한 ‘유니콘 플러스 프로젝트’를 내놓는다.

유니콘의 소속사 카툰블루컴퍼니는 “넘치는 아이돌과의 과열된 경쟁 속에서 새로운 방향과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 같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대중적인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는 ‘걸그룹’을 통해 실력파 아티스트들에 쉽게 접근하고 그들의 작품성도 함께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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