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정성운에 “귀한 운 타고난 아들 있어”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옥중화’ 화면 캡처 / 사진=MBC 제공

‘옥중화’ 정성운이 진세연에게 운명을 물어봤다.

23일 방송된 MBC ‘옥중화’에서 옥녀(진세연)가 명종(서하준)의 이복형제인 덕흥군(정성운)의 술시중을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흥군은 옥녀에게 “네가 신내림을 받은 무녀라고 들었는데 내 운명을 물어봐도 되겠냐”고 물었다. 이내 옥녀는 “혹시 아드님이 계시냐?”고 말한 뒤 “아드님 중 한분이 아주 귀한 운을 타고 났다. 높은 자리에 오를 것이다”고 했다.

덕흥군은 “신통한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종친이라는 굴레로 벼슬길 오르기도 쉽지 않을 텐데 무슨 귀한 운이냐?”고 말했다. 그럼에도 옥녀가 확신하자 그는 “혹 왕의 자리를 말하는 것이냐”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실제 덕흥군은 선조의 부친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