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아빠본색’ 이창훈이 딸 효주의 자전거 레슨 중 지친 기색을 드러낸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딸 효주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이창훈의 애잔한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이창훈은 효주와 둘만의 데이트에 나섰다. 과거 엄마와 떨어지는 걸 불안해하는 효주의 분리불안증 때문에 속을 끓였던 이창훈 부부. 이런 남편을 안타깝게 생각한 아내 김미정은 아빠와 딸이 좀 더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효주에게 ‘아빠와 함께 하루를 보낼 것’이라는 제안을 했다.
그러나 늦깎이 아빠의 인라인과 두 발 자전거 레슨은 쉽지 않았다. 그늘 하나 없는 땡볕 아래서 딸의 자전거를 붙잡은 채 투혼을 발휘하던 이창훈의 체력이 바닥을 드러내고 만 것. 넘어지기를 반복하던 딸 효주도 결국 울어버리고 말았다.
올해 51세, 반 백 살 늦깎이 아빠 이창훈은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정말 죽을 것 같았다”면서도 “딸 효주 친구 아빠들 중에서 내가 나이가 제일 많다. ‘나이 많은 아빠라서 지치고 포기한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과연 딸 효주는 아빠의 바람대로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 타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빠 이창훈과 딸 효주의 모습이 담긴 아재 감성 느와르 ‘아빠본색’은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딸 효주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이창훈의 애잔한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이창훈은 효주와 둘만의 데이트에 나섰다. 과거 엄마와 떨어지는 걸 불안해하는 효주의 분리불안증 때문에 속을 끓였던 이창훈 부부. 이런 남편을 안타깝게 생각한 아내 김미정은 아빠와 딸이 좀 더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효주에게 ‘아빠와 함께 하루를 보낼 것’이라는 제안을 했다.
그러나 늦깎이 아빠의 인라인과 두 발 자전거 레슨은 쉽지 않았다. 그늘 하나 없는 땡볕 아래서 딸의 자전거를 붙잡은 채 투혼을 발휘하던 이창훈의 체력이 바닥을 드러내고 만 것. 넘어지기를 반복하던 딸 효주도 결국 울어버리고 말았다.
올해 51세, 반 백 살 늦깎이 아빠 이창훈은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정말 죽을 것 같았다”면서도 “딸 효주 친구 아빠들 중에서 내가 나이가 제일 많다. ‘나이 많은 아빠라서 지치고 포기한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과연 딸 효주는 아빠의 바람대로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 타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빠 이창훈과 딸 효주의 모습이 담긴 아재 감성 느와르 ‘아빠본색’은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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