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TV10영상취재팀]
‘제1회 홍대 코미디위크’가 ‘K코미디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텐아시아 주최로 열린 ‘제1회 홍대 코미디위크’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총 사흘간 홍익대 일대 6개 소극장과 거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홍대 코미디위크’는 개그맨 윤형빈 씨를 주축으로 이경규, 김준호, 김영철, 이수근 등 개그맨 50여명이 힘을 합쳤다. ‘개그계의 대부’ 이경규가 19년 만에 소극장 공연을 돌아온 ‘응답하라 이경규’를 시작으로, 정경미·김경아의 ‘투맘쇼’, 박성호·김재욱·김원효·이종훈·정범균의 ‘쇼그맨’까지 주요 공연장에 만석 행진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코미디와 공포극을 결합한 ‘이문재를 안상태’, 하지영의 토크 콘서트 ‘하톡왔숑’, 코미디와 샌드 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임혁필의 ‘판타지쇼’, 전 세계인을 웃긴 ‘옹알스’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이를 위해 스타급 개그맨들이 노개런티로 공연에 동참했고 100명에 육박하는 연예인들이 길거리 공연에 참여해 ‘홍대 코미디위크’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으며, 총 1만여명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를 즐겼다.
‘홍대 코미디위크’는 그동안 방송 프로그램 위주로 생산·소비돼온 코미디 퍼포먼스를 소극장과 거리 공연으로 돌려 소극장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K코미디’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킬러 콘텐츠로 키우고자 기획됐다. 전통 코미디와 희극 공연이 감소하는 요즘 코미디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며 본격적인 ‘K코미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텐아시아와 함께 ‘홍대 코미디위크’를 준비한 윤형빈은 “이번 축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코미디 공연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내년에는 더 탄탄한 라인업을 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코미디 위크’가 대한민국 코미디 부흥에 일조하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TV10영상취재팀 tenplan@tenasia.co.kr
‘제1회 홍대 코미디위크’가 ‘K코미디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텐아시아 주최로 열린 ‘제1회 홍대 코미디위크’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총 사흘간 홍익대 일대 6개 소극장과 거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홍대 코미디위크’는 개그맨 윤형빈 씨를 주축으로 이경규, 김준호, 김영철, 이수근 등 개그맨 50여명이 힘을 합쳤다. ‘개그계의 대부’ 이경규가 19년 만에 소극장 공연을 돌아온 ‘응답하라 이경규’를 시작으로, 정경미·김경아의 ‘투맘쇼’, 박성호·김재욱·김원효·이종훈·정범균의 ‘쇼그맨’까지 주요 공연장에 만석 행진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코미디와 공포극을 결합한 ‘이문재를 안상태’, 하지영의 토크 콘서트 ‘하톡왔숑’, 코미디와 샌드 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임혁필의 ‘판타지쇼’, 전 세계인을 웃긴 ‘옹알스’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이를 위해 스타급 개그맨들이 노개런티로 공연에 동참했고 100명에 육박하는 연예인들이 길거리 공연에 참여해 ‘홍대 코미디위크’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으며, 총 1만여명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를 즐겼다.
‘홍대 코미디위크’는 그동안 방송 프로그램 위주로 생산·소비돼온 코미디 퍼포먼스를 소극장과 거리 공연으로 돌려 소극장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K코미디’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킬러 콘텐츠로 키우고자 기획됐다. 전통 코미디와 희극 공연이 감소하는 요즘 코미디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며 본격적인 ‘K코미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텐아시아와 함께 ‘홍대 코미디위크’를 준비한 윤형빈은 “이번 축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코미디 공연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내년에는 더 탄탄한 라인업을 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코미디 위크’가 대한민국 코미디 부흥에 일조하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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