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무비올나잇 공포특집 / 사진제공=메가박스
무비올나잇 공포특집 / 사진제공=메가박스
메가박스가 초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무비올나잇 공포특집’ 기획전을 진행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측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무비올나잇 공포특집’을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진행한다.

‘무비올나잇 공포특집’ 기획전은 최신 공포·스릴러 장르의 영화 세 편을 연속으로 상영하여 관객들에게 더위를 잊을 만큼 강력한 오싹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2’와 살아있는 인형이 등장하는 ‘더보이’, 미스터리 연쇄 사건을 다룬 ‘곡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귀신 분장이나 공포 영화 코스프레를 한 관객에게 영화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무비올나잇은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매주 금, 토요일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심야시간대 영화 3편을 연속 상영하는 국내 유일의 심야영화 패키지이다. 이번 공포특집 외에도 아카데미 특집, 배우 특집, 애니메이션 특집 등 다양한 기획전을 꾸준히 진행하여 올빼미족, 영화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권상봉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무비올나잇 공포특집’은 여름철 공포·스릴러 영화물을 찾는 관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즌별 다양한 무비올나잇 기획전을 통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 티켓의 가격은 1만 8,000원이며, 메가박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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