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걸그룹 AOA의 멤버 지민과 설현이 부족한 역사인식에 관해 사과를전했다.
지민과 설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서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 AOA’ 속 역사퀴즈 코너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민은 “역사퀴즈 코너 진행 과정에서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고 가벼운 태도로 방송에 임해 많은 분들께 부적절한 모습을 보였다”며 “매체에 모습을 드러내는 연예인으로서 오히려 장난스러운 자세로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어떠한 변명도 저의 잘못을 덮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는 무지야말로 가장 큰 잘못임을 배웠다. 앞으로 연예인으로서 아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을 역사관을 가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설현 역시 “프로그램에서 역사에 대한 저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사에 대해서 진중한 태도를 보였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설현은 “그동안 게 보내주신 말씀들을 마음에 잘 새겨놓고 앞으로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 AOA’에서 방 탈출을 위해 역사 위인들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퀴즈에 임했다. 지민과 설현은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알아보지 못했고, 설현은 그를 가리켜 ‘긴또깡’이라고 되묻기까지 해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지민과 설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서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 AOA’ 속 역사퀴즈 코너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민은 “역사퀴즈 코너 진행 과정에서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고 가벼운 태도로 방송에 임해 많은 분들께 부적절한 모습을 보였다”며 “매체에 모습을 드러내는 연예인으로서 오히려 장난스러운 자세로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어떠한 변명도 저의 잘못을 덮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는 무지야말로 가장 큰 잘못임을 배웠다. 앞으로 연예인으로서 아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을 역사관을 가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설현 역시 “프로그램에서 역사에 대한 저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사에 대해서 진중한 태도를 보였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설현은 “그동안 게 보내주신 말씀들을 마음에 잘 새겨놓고 앞으로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 AOA’에서 방 탈출을 위해 역사 위인들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퀴즈에 임했다. 지민과 설현은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알아보지 못했고, 설현은 그를 가리켜 ‘긴또깡’이라고 되묻기까지 해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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