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최성원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최성원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드라마 ‘마녀보감’ CP가 급성 백혈병으로 하차한 배우 최성원은 드라마에서 완전히 하차하며, 추후 새로운 캐릭터가 그의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마녀보감’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준영 CP는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된 배우 최성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조준영 CP는 “최성원은 극 중에서 허준(윤시윤)의 친구 동래로 등장했다. 지금까지 촬영한 내용은 최대한 녹여내기로 했으며, 작가와 논의 후에 동래와 관련된 이야기를 모두 마무리 짓기로 했다. 또한, 새로운 캐릭터를 추후에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조 CP는 “최성원이 일찍 병을 발견하게 돼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제작진과 스태프가 최성원의 쾌차를 빌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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