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우현 "자작곡으로 솔로 데뷔, 부담 컸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남우현/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모험이다.”

솔로로 나선 남성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우현의 말이다.

우현은 9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나루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솔로 음반 ‘라이트(Writ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자작곡으로 음반을 채우고, 활동하게 돼 부담이 크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음반의 95% 정도 내 의견이 반영됐다”며 “6곡 중 반은 자작곡으로 채웠다. 나를 잘 아는 분들과 음반 작업을 해서 색깔이 잘 묻어나 있다”고 설명했다.

우현은 이날 데뷔 6년 만에 미니 1집 ‘라이트’를 발표했다. 이 음반에는 타이틀곡 ‘끄덕끄덕’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끄덕끄덕’은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작곡, 김이나가 작사를 맡은 곡으로 사랑의 아픔을 겪는 남성의 슬픔을 담아냈다.

우현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