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업그레이드 된 배우특집 돌아온다...이성경·이이경 출격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JTBC ‘슈가맨’ 이성경, 이이경 / 사진제공=JTBC

‘슈가맨’이 업그레이드 된 배우 특집을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지난 차태현, 강성연이 출연한 배우특집 1탄에 이어 이성경, 이이경이 나선 배우특집 2탄을 선보인다.

이날 MC들은 ‘슈가맨’ 무대에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에게 서로 인사를 나누라고 제안했다, 이이경은 자리에서 일어나 이성경에게 악수를 했는데, 유희열은 “인사 나누라고 했지 손 잡으라곤 안 했다”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연기뿐만 아니라 가창력까지 뛰어난 이성경은 프로듀서인 로코베리의 로코와 함께 피아노, 바이올린의 합주를 보이며 음악인으로서의 모습까지 선보였다. 이어서 흥 넘치는 섹시 댄스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주도해나갔다는 전언이다.

MC들은 SBS ‘별에서 온 그대’, KBS2 ‘태양의 후예’등 폭발적인 시청률의 드라마에서 활약한 이이경에게 “시청률 제조기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노래 잘한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프로듀서 조커는 “당장 음반 취입해도 될 정도”라고 이이경의 실력을 보장했다.

이이경은 이성경의 피아노 무대에는 쌍절곤으로, 섹시댄스에는 막춤으로 대응했다. 유재석은 “너무 불안하다. 내가 쇼맨으로 나갈 뻔했다”, “솔직히 노래 못하는 것 아니냐”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