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믿고 보는 조재현...뜨거운 불길 속 불꽃 카리스마 발산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 조재현이 불길 속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 베르디미디어/드림이엔앰

조재현이 불길 속에 온몸을 던졌다.

27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 측은 불구덩이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조재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조재현이 분할 김길도는 악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세상보다 더 악해지는 캐릭터로 누구보다도 뜨겁고 강렬한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그의 치열한 인생을 담아낸 듯한 불길은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들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그가 활활 타오르는 불꽃의 한 가운데에 서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 조재현은 뜨거운 불길이 번져가는 상황 속에서도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열연을 펼쳤다. 또한 베테랑 연기자답게 빠른 시간 내에 극 중 상황에 몰입, 전체 분위기를 순식간에 장악하는 감정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마스터-국수의 신’은 첫 회부터 빠른 전개가 휘몰아칠 예정이다. 특히 이 장면은 주인공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리는 중요한 장면으로 믿고 보는 조재현의 관록 연기와 만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영상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철옹성 같은 어른들의 세상에 뛰어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그려낼 작품이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