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마블 히어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새로운 스틸이 공개됐다.
12일(현지시간) 코믹북무비닷컴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스틸과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단독 사진을 시작으로 어벤져스 멤버들이 거실에 모여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멤버들이 모여 있는 사진에서 토니 스타크는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쇼파에 누워있다. 그 뒤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그리고 비전(폴 베타니)의 모습이 보인다.
캡틴 아메리카가 데이트를 하는 듯한 촬영컷에도 이목이 쏠린다.
‘캡틴 아메리카: 원터 솔져’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캡틴 아메리카 진영과 아이언맨 진영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팔콘(안소니 마키),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앤트맨(폴 러드)가 ‘팀 캡틴’을, 아이언맨, 워머신(돈 치들), 블랙 위도,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비전 등이 ‘팀 아이언맨’을 이룬다.
영화는 오는 4월 28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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