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마블 히어로물 ‘닥터 스트레인지’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12일(현지시간) 공개된 약 2분 분량의 ‘닥터 스트레인지’ 티저 예고편에는 교통사고 후 인생이 뒤바뀐 오만한 외과 의사 스티븐 스트레인지를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모습이 담겼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인물은 틸다 스윈튼. 삭발을 하고 등장한 틸다 스윈튼의 모습이 강렬하다. 극중 틸다 스윈튼은 나이와 성별을 짐작하기 힘든 대머리 스승 에이션트 원으로 분했다.
예고편에서는 레이첼 맥아담스과 치웨텔 에지오프 등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괴짜 외과의사였지만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인 소서로 수프림이 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에 대한 영화다. 유체이탈, 공간 이동 및 다양한 마법 주문을 구사하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의 세계를 초자연의 세계로 확장시키는 인물이 될 전망이다. 오는 11월 4일 북미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닥터 스트레인지’ 예고편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