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SNL코리아7’이 ‘태양의 후예’ 패러디에 나섰다.
9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7’에서는 정상훈과 정이랑이 인기 드라마 KBS2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패러디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양의 후예’에서 지나친 판타지라고 지적받았던 장면을 드라마와 현실로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훈과 정이랑은 각각 송중기와 송혜교로 빙의해 ‘태양의 후예’ 속 명장면 패러디에 도전했다. 물에 빠졌던 송혜교가 심폐소생술을 받고 방금 화장을 받은 아름다운 얼굴로 깨어나는 장면은, 화장이 다 번진채 “거기 아니야”라고 말하는 정이랑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해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트럭 위에서 아름다운 키스를 나누는 송중기-송혜교의 모습도 지나친 드라마 설정으로 지적됐다. 정상훈과 정이랑은 트럭 위에서 키스를 나누기 위해 서로 얼굴을 맞댔지만 덜컹대는 트럭 때문에 결국 입을 맞추지 못했고, 정상훈은 “아, 나 안해”라고 짜증을 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송혜교와 김지원이 외부에서 수술을 감행하는 모습도, 현실에서는 먼지 구덩이에서 수술 하느라 환자가 죽는 장면으로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tvN ‘SNL코리아7′ 방송 화면
9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7’에서는 정상훈과 정이랑이 인기 드라마 KBS2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패러디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양의 후예’에서 지나친 판타지라고 지적받았던 장면을 드라마와 현실로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훈과 정이랑은 각각 송중기와 송혜교로 빙의해 ‘태양의 후예’ 속 명장면 패러디에 도전했다. 물에 빠졌던 송혜교가 심폐소생술을 받고 방금 화장을 받은 아름다운 얼굴로 깨어나는 장면은, 화장이 다 번진채 “거기 아니야”라고 말하는 정이랑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해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트럭 위에서 아름다운 키스를 나누는 송중기-송혜교의 모습도 지나친 드라마 설정으로 지적됐다. 정상훈과 정이랑은 트럭 위에서 키스를 나누기 위해 서로 얼굴을 맞댔지만 덜컹대는 트럭 때문에 결국 입을 맞추지 못했고, 정상훈은 “아, 나 안해”라고 짜증을 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송혜교와 김지원이 외부에서 수술을 감행하는 모습도, 현실에서는 먼지 구덩이에서 수술 하느라 환자가 죽는 장면으로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tvN ‘SNL코리아7′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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