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금잔디
가수 금잔디가 파격적인 공약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금잔디는 7일 서울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신곡 쇼케이스에 참석, 취재진들을 향해“앞으로 많은 사건, 사고를 만들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날 금잔디는 “작년 한 해 내가 많이 아팠다. 1년 동안 공황장애를 앓았다. 아팠다가 깨어난 지가 몇 달 안 된다. 더욱 긴장이 됐던 자리였다. 특히 취재진 앞에서 노래를 하는 거라 더욱 걱정이 많았다”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사회를 맡은 MC 딩동은 “평소 기부도 많이 하시지 않느냐. 좋은 사건, 사고를 만들어 달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금잔디는 2000년 데뷔 이후 ‘오라버니’, ‘일편단심’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퀸으로 주목받는 가수다. 선공개곡 ‘서울 가 살자’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올라엔터테인먼트
![금잔디](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6/04/2016040714170216743-540x358.jpg)
이날 금잔디는 “작년 한 해 내가 많이 아팠다. 1년 동안 공황장애를 앓았다. 아팠다가 깨어난 지가 몇 달 안 된다. 더욱 긴장이 됐던 자리였다. 특히 취재진 앞에서 노래를 하는 거라 더욱 걱정이 많았다”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감동이다. 앞으로 내가 여러분들에게 먼저 달려갈 수 있는 금잔디가 되겠다”면서 “올해 많은 사건, 사고를 만들겠다.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아니겠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회를 맡은 MC 딩동은 “평소 기부도 많이 하시지 않느냐. 좋은 사건, 사고를 만들어 달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금잔디는 2000년 데뷔 이후 ‘오라버니’, ‘일편단심’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퀸으로 주목받는 가수다. 선공개곡 ‘서울 가 살자’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올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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