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욕망의 불꽃'의 정체는 가수 혜이니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혜이니

‘욕망의 불꽃’의 정체는 가수 혜이니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가왕 ‘음악대장’의 자리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8명의 경연이 담겼다.

‘투표하세요’와 ‘욕망의 불꽃’은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윤현상, 아이유의 듀엣곡 ‘언제쯤이면’을 열창하며 각자의 가창력을 뽐냈다.

판정단은 ‘욕망의 불꽃’에 대해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특색있는 목소리의 소유자”,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목소리” 등 극찬했다.

이후 ‘욕망의 불꽃’은 박혜경의 ‘불꽃’을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정체는 바로 가수 ‘혜이니’. 그의 얼굴을 확인한 방청객들과 놀라움을 표했다.

혜이니는 “통통 튀는 목소리 때문에 항상 보여주던 귀여운 이미지보다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복면가왕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도전 이유를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