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김가연이 딸의 사춘기를 함께 보내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김가연과 21세 딸 임서령이 줄에 묶여 12시간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가연은 딸 임서령과 함께 서령의 친구를 만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가연은 “난 서령이 사춘기 때 한 번쯤은 반항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임서령은 “엄마가 사춘기는 스스로 만드는 거라고 주입한 결과다”라고 답했다. 김가연은 “예방차원에서 말한 건데, 진짜로 반항을 안 할 줄은 몰랐다”고 대답했다.
임서령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없어 외로웠던 적 있다. 가끔 엄마가 보고 싶을 때가 있지 않느냐”며 “엄마가 보고 싶어 울었던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김가연은 “못들은 걸로 할 거다. 이게 계속 생각나 서령이 얼굴 볼 때마다 울면 안 된다”며 “밝은 모습만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딸의 마을 알고 있는 김가연의 안타까운 마음이 드러났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유자식 상팔자’ 방송화면 캡처
2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김가연과 21세 딸 임서령이 줄에 묶여 12시간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가연은 딸 임서령과 함께 서령의 친구를 만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가연은 “난 서령이 사춘기 때 한 번쯤은 반항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임서령은 “엄마가 사춘기는 스스로 만드는 거라고 주입한 결과다”라고 답했다. 김가연은 “예방차원에서 말한 건데, 진짜로 반항을 안 할 줄은 몰랐다”고 대답했다.
임서령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없어 외로웠던 적 있다. 가끔 엄마가 보고 싶을 때가 있지 않느냐”며 “엄마가 보고 싶어 울었던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김가연은 “못들은 걸로 할 거다. 이게 계속 생각나 서령이 얼굴 볼 때마다 울면 안 된다”며 “밝은 모습만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딸의 마을 알고 있는 김가연의 안타까운 마음이 드러났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유자식 상팔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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