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배우 천우희가 영화 ‘마이엔젤(가제)’(감독 이윤기, 제작사 인벤트스톤)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일 “천우희가 이윤기 감독과 미팅을 마치고 캐릭터를 연구하고 있다. 조만간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근차근 걸어온 천우희의 내공이 영화에서 빛날 것”이라 밝혔다.
영화 ‘마이엔젤(가제)’은 ‘멋진 하루’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남과 여’ 등을 연출한 이윤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천우희는 ‘미소’ 역을 맡아 ‘강수’ 역의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천우희는 1943년 경성을 무대로 기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해어화’, 나홍진 감독이 연출한 영화 ‘곡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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