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비니 "'성균관 스캔들' 단역 출연..송중기 자상함에 감동"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오마이걸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비니가 송중기에 대한 관심을 고백했다.

오마이걸 비니는 28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세 번째 미니앨범 ‘핑크 오션(PINK OCEAN)’ 쇼케이스에서 “송중기가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송중기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비니는 “아역 활동을 잠깐 했었는데, KBS2 ‘성균관 스캔들’ 걸인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며 “송중기 선배님이 쉬는 시간에 이름과 나이, 간식을 챙겨주신 적이 있다. 그 자상한 마음씨에 감동을 받았다”고 송중기와의 인연을 밝혔다.

이어 “오마이걸 열심히 활동할 테니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활동 각오를 전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LIAR LIAR)’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복잡미묘하고 순수한 마음을 핑크빛 바다 위 고래로 비유한 노래다. 강한 힙합 드럼 비트에 중독적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오마이걸은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서예진 기자 photon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