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메인포스터
‘을(乙)’로 사는 사람들의 ‘고구마’ 일상을 시원하게 뚫어줄 드라마가 찾아온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측은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욱씨남정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섯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2년여 만에 돌아온 이요원-윤상현의 극과극 케미+연기변신 ‘욱씨남정기’는 나란히 2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배우 이요원과 윤상현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조합만으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요원과 윤상현은 2년 동안 묵혀뒀던 연기에 대한 갈증을 ‘욱씨남정기’를 통해 마음껏 풀어내겠다는 각오다.
이요원과 윤상현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이요원은 욱하면 상사 멱살이라도 잡고 흔들어버린다는 ‘센 언니’ 캐릭터로 변신을 앞두고 있고, 매 작품마다 상대 배우와 차진 호흡을 자랑하는 윤상현은 ‘을(乙)’의 웃픈 현실을 대변하는 ‘소심남’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심한 윤상현이 욱하는 이요원을 만나 ‘갑질’에 시원한 한 방을 먹이는 ‘사이다 캐릭터’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 웃픈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공감 저격 스토리! ‘욱씨남정기’는 ‘웃픈(웃기고 슬픈)’ 현실을 소소하지만 유쾌하고 시원하게 그려낼 생활 밀착형 드라마다. ‘갑’과 ‘을’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친숙한 캐릭터들을 부각, 시청자 공감 저격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갑’의 횡포가 익숙한 나머지 자신들이 착취당하는 지도 모르고 충성하는 절대 ‘을’ 러블리 코스메틱 식구들이 옥다정(이요원)과 함께 거대한 갑에 맞서 온갖 난관을 극복하며 고군분투하는 성공 스토리 역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믿고 보는 배우 총출동 ‘꿀조합’ 공감 100% 이야기에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가 더해지면 시청자들의 공감지수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요원, 윤상현, 황찬성, 손종학, 임하룡, 유재명, 김선영, 황보라, 권현상, 송재희 등 캐릭터 강하고, 존재감 돋보이는 배우들이 낼 최강의 시너지 역시 ‘욱씨남정기’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욱씨남정기’에서는 극의 주 배경이 되는 러블리 코스메틱의 개성만점 직원들부터 바람 잘 날 없는 임하룡과 윤상현-황찬성 부자, 호시탐탐 러블리 코스메틱을 괴롭히는 ‘꼰대’ 손종학까지 버릴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내공을 가진 이들이 선보일 리얼한 연기와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형민PD의 공감 가득 생활밀착형 코미디 웃픈 현실을 유쾌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욱씨남정기’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나쁜 남자’, ‘눈의 여왕’ 등 매 작품마다 세련된 영상미와 섬세하고 짜임새 있는 연출로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이형민 PD와 참신한 필력을 가진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처음으로 코미디가 가미된 드라마 연출을 맡은 이형민PD는 “즐겁게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PD는 지난 1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멜로드라마 연출을 많이 했는데 ‘욱씨남정기’는 생활밀착형 코미디다. 개인적으로 연출자는 다양한 장면을 잘 표현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코미디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럴 기회가 많지 않았고, 이번에 휴먼 코미디를 하면서 현장에서 너무 즐겁고 많이 웃어 좋았다. 웃픈 현실을 유쾌하게 그려낼 것이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역대급 카메오 군단의 깨알 활약 ‘욱씨남정기’는 곳곳에 반가운 얼굴들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훈남 배우 이정진, 연정훈이 극중 이요원의 전 남편 역으로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은 일찌감치 알려졌고, JTBC ‘님과 함께2’에서 가상부부로 활약 중인 김숙-윤정수 부부가 이웃사촌으로, 도희 역시 의문의 소녀 역으로 투입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