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치인트
치인트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원작 웹툰 작가 순끼가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순끼는 지난 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드라마가 끝났다. 모든 배우 분들과 제작하신 분들, 마지막까지 고생하셨다”고 글을 게재했다.

순끼는 “내 작품의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봤다는 것은 굉장히 큰 기쁨이었다. 부족한 작품을 연기해주시고 제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내 작품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 또한 가질 수 있었다. 나도 참 많이 배웠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순끼는 지난 달 24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드라마 대본 공유 및 엔딩 문제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윤정 PD가 순끼에게 사과했으며 순끼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tv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