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최강희, 정진영에 이혼 요구 "당신을 한번도 사랑한 적이 없어요"

[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2016-02-16 22;04;19

2016-02-16 22;04;11

‘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정진영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16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 (연출 김상협, 김희원 극본 손영목, 차이영)에서는 신은수(최강희)와 강석현(정진영)의 만남이 그려졌다.

강석현은 신은수에게 “자넨 날 속였고, 나랑 결혼생활을 하면서도 진형우를 만났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영애(나영희)를 동원해 날 속였다. 모두가 날 속인 거야”라며 “양심의 가책도 못 느끼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은수는 “그런데 당신은 범죄자 일주(차예련)를 다시 들였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난 당신을 한번도 사랑한 적이 없어요”라고 강조했고, “우리 이혼해요. 이제 더 이상 서로 속일 필요 없잖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