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래미어워즈
그래미어워즈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 시상식 제 58회 그래미 어워드(the 58th Annual GRAMMY Awards)가 한국시간으로 오는 16일(화) 오전 10시, 음악 채널 Mnet에서 약 3시간 30분간 독점 생중계된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배철수와 임진모 음악평론가, 통역사 겸 방송인 태인영의 풍부한 해설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될 이번 시상식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15일(월) 오후 5시에 화려한 막을 올리며, 미국의 힙합 가수 겸 엔터테이너 LL쿨제이가 5년 연속 진행자로 나선다.

올해로 16년 째 그래미 어워드를 방송하는 Mnet은 긴장감 넘치는 시상의 순간과 최고 팝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 등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생생히 전달한다.

세계적 명성에 빛나는 음악 시상식인 만큼 시상식을 빛낼 출연진도 화려하다. 이번 그래미 시상식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가장 많은 부문 후보에 오른 켄드릭 라마,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아델 등 유수의 음악가들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팝 레전드 라이오넬 리치 헌정 공연과 최근 갑작스럽게 타계한 글램록의 전설 데이빗 보위를 기리는 레이디 가가의 특별 무대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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