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반크
반크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위안부 관련 역사 왜곡 정정 캠페인을 시작했다.

반크는 지난 27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한국 역사를 지키는 한국 청년들의 도전’이라는 제목의 9분 21초 짜리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미국의 한 온라인 청원 사이트에서 일본군 위안부가 돈을 많이 받는 매춘부였다는 내용의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데 대해 대응한 것으로, 반크는 이 서명운동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육국이 “공립학교 교과서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술하겠다”고 발표하자 일본 측이 “비열한 방법으로 대응하며 벌이는 수작”이라고 규정했다.

반크가 제작 및 게재한 영상은 “밧줄을 끊고 말뚝을 뽑아 좌절과 실패로 기록된 한국 역사를 구해내야 한다”라고 주장하면서, 지난 1999년부터 16년 동안 반크 청년들이 전 세계의 교과서, 백과사전, 웹사이트상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아온 활동기를 보여주고 있다.

반크의 ‘한국 역사를 지키는 한국 청년들의 도전’ 동영상은 반크 유튜브 계정(https://youtu.be/q_IYMdE5fjw)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반크 유튜브 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