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효은 : 다양한 매력이 다 들어간 것 같아요. 한쪽에만 치우쳐있지 않아요. 뮤직비디오엔 재미있는 소품도 많고, 상큼 발랄 섹시 포인트와 약간의 청순함이라고 포인트가 많아요.
가영 : ‘찔려’는 저희 평상시 스타일도 그렇고 과한 섹시가 아니어서 저희는 그게 더 자연스럽기도 하고 해보고 싶었어요. 이번에는 로타 작가님과도 하게 됐으니까 사진과 음악, 콘셉트가 전체적으로 밝고 아침 같은 느낌이어서 마침 다 잘 어울렸어요.
10. 컴백 쇼케이스에서 로타 작가와 작업기를 살짝 공개하기도 했는데, 로타 작가가 1:1 작업을 선호한다고요.
가영 : 시간도 날짜도 한명씩 다 달랐어요. 딱 작업을 하면 스타일리스트나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도 없이 그냥 1:1로 들어ㅓ가요. 스태프도 아무도 없이 봐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로타 작가님이 상황을 설명해주고, 남자친구가 있다고 상상하면서 하니까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아침에 눈을 떴다든가 나는 지금 다 알고 있는데 모른 척 하고 있는 상황이라든지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게 말씀해주셨어요. 자연광만 이용해서 찍어서 더 자연스럽게 사진이 나온 것 같아요.
10. 로타 작가가 로리타 콘셉트 화보로 논란이 있었는데, 같은 논란에 휩싸일까 걱정은 없었나요?
전율 : 걱정이 있었지만, 작업을 시작할 때 다른 느낌으로 저희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게끔 말씀 해주셨어요.
가영 : 로타 작가님은 로리타 콘셉트가 아니라 미소녀들을 주제로 사진을 찍었다면, 우리는 어린 소녀가 아니라 내 여자친구 같은 느낌이라서 청순섹시를 보여주고 싶었던 거예요. 저희는 어린 애가 아니에요. 사진을 보신 분들도 지금까지 로타 작가의 느낌과 다르다고 생각하더라고요.
10.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지만, ‘찔려’는 음악적인 면도 좋은 것 같아요.
가영 : 음악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떨려요’ 때도 조금 더 인정받을 수 있었어요. ‘마리오네트’는 스텔라의 이름을 알렸다면, ‘떨려요’는 자극을 보여주면서도 노래가 좋았어요. 스텔라 음악은 항상 좋다고 인정해주신 분도 있었어요. 음악은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10. 작곡가팀 모노트리가 스텔라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요.
전율 : 저희의 매력들을 잘 살려주시는 것 같아요. 호흡이 너무 좋아요. 너무 감사드려요.
효은 : ‘공부하세요’ 때 뵙게 됐는데 감격했어요. 너무 저희가 하고 싶었던 곡이었고, 오빠들이 성격이 너무 잘 맞아요. 가족 같아서 뗄 수 없는 사이가 됐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쭉 갔으면 좋겠어요.
10. ‘찔려’ 쇼케이스에서 예능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많이 보였어요. 어떤 예능에 자신감이 있나요?
가영 : 저는 MBC ‘일밤-진짜사나이’를 열심히 할 수 있어요. 스텔라가 벗어서 뜬 게 아니라 어디서든 다 열심히 하니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또 저희가 군대에서 인기가 좋으니 정수기에 저희 사진도 붙이고 싶어요.
전율 : 저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요! 저희가 악플을 많이 받아서 아무리 뭐라고 하셔도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민희 : 올리브 ‘테이스티로드’ MC를 하고 싶어요. 저는 진짜 잘 먹고, 먹을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스타일이에요. 각종 고기들, 물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다 좋아해요.
효은 : 저는 ‘겟잇뷰티’요. 얼마 전에 효연 선배님이 새롭게 합류하신다는 기사를 봤는데 효라인으로 그 다음을 노리고 싶습니다. (웃음)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워낙 뷰티를 좋아하고, 건강까지도 관리를 잘하고 있어요.
전율 : 맞아요. 저희에게 제품도 소개를 잘해줘요.
민희 : 효은이 최근 ‘스타그램’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메이크업 대결에서 비비안 리랑 마릴린 먼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겼어요.
10. 스텔라 완전체 리얼리티도 욕심이 있을 것 같아요.
일동 : 네!!!
민희 : 저희가 리얼리티를 정말 하고 싶어요. 저희는 무대와 평소랑 많이 달라요. 평소의 모습을 많은 분들이 아시면 더 저희에게 다가오기 쉽지 않을까요.
전율 : 정말 넷이 잘 놀아요. 하하. 뭐 하나라도 던져주면 사소한 걸로 재미를 만들어요. 하하.
10. 이번 ‘찔려’ 활동으로 세운 목표는 무엇인가요?
일동 :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올라서 대기실 인터뷰를 하고 싶어요. 조금만, 기다려~~
민희 : 조금 더 욕심을 부리면 멜론 차트 20위 안에도 스텔라를 보고 싶어요.
10. 2016년 목표는요?
가영 : 음반도 많이 내고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하고 싶어요. 조금 더 인정받고 안정적인 스텔라가 됐으면 좋겠어요.
효은 : 시즌송을 발표한 적이 없는데 여름이나 겨울에 특별한 것도 해보고 싶어요.
10.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해요.
민희 : 진짜 추운데 밖에서 항상 기다려주시고, 마음이 아파요. 항상 응원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가영 : 예전부터 저희 좋아했던 분들은 콘셉트가 갑자기 바뀌어서 같이 고생했어요. 스텔라를 좋아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잘 돼서 팬들을 당당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요.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밤의 섹시가 아니라 아침 섹시”10. 먼저 ‘찔려’로 활동하고 있는 소감이 어떤가요?
스텔라는 두 번째 미니앨범 ‘찔려’를 발표하면서 자신들의 섹시를 ‘아침섹시’라고 표현했다. 그동안 스텔라는 막강한 ‘밤의 섹시’를 표현해왔다. 2014년 섹시 걸그룹 선정선 논란에 기름을 부었던 ‘마리오네트’와 지난해 티저 사진 한 장만으로 인터넷을 달궜던 ‘떨려요’까지, 자극적 섹시를 보여줬다. 더 이상 어떤 섹시가 있을까 궁금한 순간, 스텔라는 또 다른 섹시의 결을 보여줬다. 섹시의 아침의 색감을 입혀 ‘청순섹시’를 표방한 것.
스텔라는 섹시 콘셉트로 본격 남심 사냥에 나서기 전, 청순하고 발랄한 콘셉트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찔려’ 활동으로 스텔라가 그동안의 앨범활동으로 보여줬던 색깔들을 총망라한 결정판을 느낄 수 있을 듯 보인다. 스텔라는 무대 아래에서면 발랄한 여대생 같은 매력을 보이지만, 무대 위에만 서면 눈빛부터 달라지는 프로페셔널 걸그룹이 된다.
스텔라 이번 앨범에는 작곡팀 모노트리, 사진작가 로타, 뮤직비디오 감독 디지페디까지 실력파 제작진까지 뭉쳤다. 스텔라가 ‘찔려’로 대중의 마음까지 찌를 수 있을까.
효은 : 다양한 매력이 다 들어간 것 같아요. 한쪽에만 치우쳐있지 않아요. 뮤직비디오엔 재미있는 소품도 많고, 상큼 발랄 섹시 포인트와 약간의 청순함이라고 포인트가 많아요.
가영 : ‘찔려’는 저희 평상시 스타일도 그렇고 과한 섹시가 아니어서 저희는 그게 더 자연스럽기도 하고 해보고 싶었어요. 이번에는 로타 작가님과도 하게 됐으니까 사진과 음악, 콘셉트가 전체적으로 밝고 아침 같은 느낌이어서 마침 다 잘 어울렸어요.
10. 컴백 쇼케이스에서 로타 작가와 작업기를 살짝 공개하기도 했는데, 로타 작가가 1:1 작업을 선호한다고요.
가영 : 시간도 날짜도 한명씩 다 달랐어요. 딱 작업을 하면 스타일리스트나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도 없이 그냥 1:1로 들어ㅓ가요. 스태프도 아무도 없이 봐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로타 작가님이 상황을 설명해주고, 남자친구가 있다고 상상하면서 하니까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아침에 눈을 떴다든가 나는 지금 다 알고 있는데 모른 척 하고 있는 상황이라든지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게 말씀해주셨어요. 자연광만 이용해서 찍어서 더 자연스럽게 사진이 나온 것 같아요.
10. 로타 작가가 로리타 콘셉트 화보로 논란이 있었는데, 같은 논란에 휩싸일까 걱정은 없었나요?
전율 : 걱정이 있었지만, 작업을 시작할 때 다른 느낌으로 저희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게끔 말씀 해주셨어요.
가영 : 로타 작가님은 로리타 콘셉트가 아니라 미소녀들을 주제로 사진을 찍었다면, 우리는 어린 소녀가 아니라 내 여자친구 같은 느낌이라서 청순섹시를 보여주고 싶었던 거예요. 저희는 어린 애가 아니에요. 사진을 보신 분들도 지금까지 로타 작가의 느낌과 다르다고 생각하더라고요.
10.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지만, ‘찔려’는 음악적인 면도 좋은 것 같아요.
가영 : 음악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떨려요’ 때도 조금 더 인정받을 수 있었어요. ‘마리오네트’는 스텔라의 이름을 알렸다면, ‘떨려요’는 자극을 보여주면서도 노래가 좋았어요. 스텔라 음악은 항상 좋다고 인정해주신 분도 있었어요. 음악은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10. 작곡가팀 모노트리가 스텔라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요.
전율 : 저희의 매력들을 잘 살려주시는 것 같아요. 호흡이 너무 좋아요. 너무 감사드려요.
효은 : ‘공부하세요’ 때 뵙게 됐는데 감격했어요. 너무 저희가 하고 싶었던 곡이었고, 오빠들이 성격이 너무 잘 맞아요. 가족 같아서 뗄 수 없는 사이가 됐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쭉 갔으면 좋겠어요.
10. ‘찔려’ 쇼케이스에서 예능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많이 보였어요. 어떤 예능에 자신감이 있나요?
가영 : 저는 MBC ‘일밤-진짜사나이’를 열심히 할 수 있어요. 스텔라가 벗어서 뜬 게 아니라 어디서든 다 열심히 하니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또 저희가 군대에서 인기가 좋으니 정수기에 저희 사진도 붙이고 싶어요.
전율 : 저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요! 저희가 악플을 많이 받아서 아무리 뭐라고 하셔도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민희 : 올리브 ‘테이스티로드’ MC를 하고 싶어요. 저는 진짜 잘 먹고, 먹을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스타일이에요. 각종 고기들, 물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다 좋아해요.
효은 : 저는 ‘겟잇뷰티’요. 얼마 전에 효연 선배님이 새롭게 합류하신다는 기사를 봤는데 효라인으로 그 다음을 노리고 싶습니다. (웃음)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워낙 뷰티를 좋아하고, 건강까지도 관리를 잘하고 있어요.
전율 : 맞아요. 저희에게 제품도 소개를 잘해줘요.
민희 : 효은이 최근 ‘스타그램’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메이크업 대결에서 비비안 리랑 마릴린 먼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겼어요.
10. 스텔라 완전체 리얼리티도 욕심이 있을 것 같아요.
일동 : 네!!!
민희 : 저희가 리얼리티를 정말 하고 싶어요. 저희는 무대와 평소랑 많이 달라요. 평소의 모습을 많은 분들이 아시면 더 저희에게 다가오기 쉽지 않을까요.
전율 : 정말 넷이 잘 놀아요. 하하. 뭐 하나라도 던져주면 사소한 걸로 재미를 만들어요. 하하.
10. 이번 ‘찔려’ 활동으로 세운 목표는 무엇인가요?
일동 :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올라서 대기실 인터뷰를 하고 싶어요. 조금만, 기다려~~
민희 : 조금 더 욕심을 부리면 멜론 차트 20위 안에도 스텔라를 보고 싶어요.
10. 2016년 목표는요?
가영 : 음반도 많이 내고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하고 싶어요. 조금 더 인정받고 안정적인 스텔라가 됐으면 좋겠어요.
효은 : 시즌송을 발표한 적이 없는데 여름이나 겨울에 특별한 것도 해보고 싶어요.
10.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해요.
민희 : 진짜 추운데 밖에서 항상 기다려주시고, 마음이 아파요. 항상 응원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가영 : 예전부터 저희 좋아했던 분들은 콘셉트가 갑자기 바뀌어서 같이 고생했어요. 스텔라를 좋아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잘 돼서 팬들을 당당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요.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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