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드라큘라’의 매력으로 순수함을 꼽았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준수, 박은석, 임혜영, 강홍석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취재진과 만났다.
김준수는 ‘드라큘라’가 가진 매력으로 ‘순수함’을 언급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떠올리는 드라큘라의 이미지는 피를 갈구하는 괴물, 섬뜩하고 무서운 존재이지 않나. 그런데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그려지는 드라큘라는 초반에는 물론 섬뜩하고 괴물 같지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큘라는 그 어떤 남자보다도 더욱 더 사랑을 갈구하고, 그 누구보다도 더 순수한 캐릭터다. 아마 그렇기 때문에 400년이란 시간동안 한 여자만을 그리워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 아닐까”라고 덧붙이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드라큘라’의 이야기가 이 뮤지컬을 통해 보이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주인공 드라큘라의 시간을 초월한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로,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천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아왔으며, 국내 초연에서도 웅장하고 환상적인 무대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드라큘라’는 지난 23일 개막했으며 오는 2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26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준수, 박은석, 임혜영, 강홍석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취재진과 만났다.
김준수는 ‘드라큘라’가 가진 매력으로 ‘순수함’을 언급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떠올리는 드라큘라의 이미지는 피를 갈구하는 괴물, 섬뜩하고 무서운 존재이지 않나. 그런데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그려지는 드라큘라는 초반에는 물론 섬뜩하고 괴물 같지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큘라는 그 어떤 남자보다도 더욱 더 사랑을 갈구하고, 그 누구보다도 더 순수한 캐릭터다. 아마 그렇기 때문에 400년이란 시간동안 한 여자만을 그리워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 아닐까”라고 덧붙이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드라큘라’의 이야기가 이 뮤지컬을 통해 보이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주인공 드라큘라의 시간을 초월한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로,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천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아왔으며, 국내 초연에서도 웅장하고 환상적인 무대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드라큘라’는 지난 23일 개막했으며 오는 2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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