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얼른 잡아.”
1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택(박보검)에게 고백을 권하는 정환(류준열)의 모습이 담겼다.
택은 이날 정환을 만나기 위해 근무 중인 사천으로 향했다. 반가운 표정으로 택을 맞이한 정환은 그와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택은 “예전에 나에게 ‘지갑 열어봤냐’고 물어봤었지”라고 운을 뗐고, 정환은 알겠다는 듯 “언제적 이야기를 하는 것이냐”며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덕선(혜리)이 잡아”
라고 답했다.
정환의 말에 안도의 미소를 짓는 택과 그런 그의 앞에서 씁쓸하게 웃는 정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택은 이내 “그 이야기하러 온 것 아니다”라고 말했고, 정환도 “그럼 밥이나 먹어”라고 애써 담담한 척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1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택(박보검)에게 고백을 권하는 정환(류준열)의 모습이 담겼다.
택은 이날 정환을 만나기 위해 근무 중인 사천으로 향했다. 반가운 표정으로 택을 맞이한 정환은 그와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택은 “예전에 나에게 ‘지갑 열어봤냐’고 물어봤었지”라고 운을 뗐고, 정환은 알겠다는 듯 “언제적 이야기를 하는 것이냐”며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덕선(혜리)이 잡아”
라고 답했다.
정환의 말에 안도의 미소를 짓는 택과 그런 그의 앞에서 씁쓸하게 웃는 정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택은 이내 “그 이야기하러 온 것 아니다”라고 말했고, 정환도 “그럼 밥이나 먹어”라고 애써 담담한 척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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