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김형준
김형준
SS501 김형준이 일본 쇼케이스 ‘비 위드 유(Be With You)’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 8일(금) 일본 도쿄에서 PM 2시 30분, PM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일본 싱글 쇼케이스 ‘비 위드 유’를 개최한 김형준이 약 1,400여명의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테라볼에서 개최된 김형준 일본 쇼케이스는 지난 2013년 일본 싱글 쇼케이스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개최하는 만큼 시작 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로 공연장 안을 가득 채웠다. 김형준은 지난 달 16일(수) 발표한 새 싱글 ‘비 위드 유(Be With You)’의 무대로 쇼케이스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어로 현지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전한 김형준은 일본 싱글 1집 ‘롱 나잇(Long Night)’, 두 번째 솔로 앨범 수록 곡 ‘쏘리 아임 쏘리(Sorry I`m Sorry)’의 무대와 ‘사진첩’, ‘잘못걸었어’ 등의 무대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등 갖고 싶은 ‘상남자’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형준은 새 싱글 ‘비 위드 유’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 등 신곡 관련 토크와 함께 솔로 가수로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 토크를 팬들과 함께 나눈 후 지난 해 국내에서 활동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디지털 싱글 ‘크로스 더 라인’ 무대와 ‘올웨이즈 앤 포에버’의 무대로 달콤한 매력을 어필하며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퍼팅골프 게임으로 숨겨진 골프 실력을 뽐낸 데 이어 심층 심리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드러낸 김형준은 ‘다른 여자 말고 너’와 ‘파이터(Fighter)’, ‘러브 야(LOVE YA)’, ‘러브 라이크 다시(Love Like This)’ 등 추억의 SS501 메들리로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열렬하게 달궜다.

마지막으로 2016년 활동 계획을 전한 김형준은 솔로 1집 수록 곡 ‘걸(GIRL)’의 무대를 끝으로 아쉬운 인사를 전했다. 앙코르를 외치는 팬들의 응원에 다시 무대로 등장해 ‘타임 오브 데스티니(Time of Destiny)’와 첫 무대였던 신곡 ‘비 위드 유’의 무대를 보여주며 쇼케이스를 마친 후 하이터치회를 통해 끝까지 팬들과 소통하는 훈훈함을 보여줬다.

소속사 CI ENT측은 “지난 2013년 이후 오랜만에 해외 팬들과 만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이번 일본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올 해 더욱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인 김형준에게 앞으로도 많은 팬 분들의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CI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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